히브리서를 생각하며 42회우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하여히브리서 11:352005. 3. 19. 강연여자들은 자기의 죽은 자를 부활로 받기도 하며 또 어떤 이들은 더 좋은 부활을 얻고자 하여 악형을 받되 구차히 면하지 아니하였으며 히브리서 11:35우리 생활에 노래가 없다면만약 우리에게 노래가 없다면 삶이 어떨지 생각해 보신 적이 있습니까? 사람은 숨만 쉬고 밥만 먹으며 살 수 없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밥을 잘 먹을 수 있고, 옷을 잘 입을 수 있고, 지낼 수 있는 집이 있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의식주에 생활의 전부를 빼앗긴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살아가는 목적 자체가 흔들리고 있는 것입니다.우리가 먼저 알아야 할 것은 생활 속에 노래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노래를 부르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라도 마찬가지입니다. 먹고 입고 집을 가지기 위해서 노동력과 시간을 들이고 노력한다고 할지라도, 생활에 노래가 없으면 어떻겠습니까? 우리가 바쁘게 살다 보면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시간이 얼마나 잘 가는지 시간만큼 빠른 것도 없습니다. 뉴스를 듣기 위해 잠깐 앉아서 시간을 보낸다거나, 또는 여행하면서 시간을 보낸 후에 되돌아보면 어느 순간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가 버렸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어떤 사람들은 무언가를 기다리며 초조하게 시간을 보내는데, 시간을 쉽게 허비해 버리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러다 보면 소홀히 여겼던 시간이 굉장히 귀했다는 것도 알게 됩니다. 그리고 또 하나 불행한 것이 있다면 아무 노래 없이 사는 삶입니다. 우리 삶에는 무언가 흥겨운 것이 있어야 합니다. 만약 기독교인에게 찬송이 없다면 아마 그 사람은 죽은 사람과 같을 것입니다. 성경을 많이 읽고 사는 사람일지라도 찬송이 마음을 지배하지 못하면 성경을 읽어도 무슨 덕이 있겠습니까? 찬송이 마음을 지배해야 성경 말씀을 읽으며 감사하는 찬송이 저절로 우러나지 않겠습니까?여러분에게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성경 말씀이 떠올라 찬송했던 경험이 얼마나 있었습니까? 제가 젊었을 때 겪었던 일입니다. 그림을 그리려고 틀림없이 붓을 들고 있었는데, 어떤 손님이 와서 잠시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손님이 가고 나니 붓이 없어졌습니다.‘이상하다. 그 사람이 가지고 간 것도 아니고 분명히 내가 들고 있었는데 이것을 찾자니 시간이 많이 걸리게 생겼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날 저는 그림을 그리면서 시간을 보내겠다고 목표를 정해 놓았기 때문에 가지고 있던 붓을 찾았는데,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아 자꾸 시간을 낭비하고 있었습니다. 그것을 계속 찾자면 시간이 많이 소요될 것 같아 바쁜 생각을 잠시 멈추었습니다. ‘오늘 시간을 보내는 데 꼭 붓이 필요한가? 앉아서 찬송가를 부르자.’ 하고 찬송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내 영혼이 은총 입어 중한 죄 짐 벗고 보니슬픔 많은 이 세상도 천국으로 화하도다이런 찬송가를 부르면서 마음에 조금 여유가 생겼습니다. 그러다가 손님이 왔던 때를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아주 가깝게 대하던 사람이라 공손하게 인사를 하고 맞이했던 것도 아니고 문 앞에 서서 안부를 주고받다가 문지방에 손을 올려놓고 이야기를 했는데 제가 들고 있던 붓을 그때 문지방에 얹어 두었던 것이 기억났습니다. 그곳은 방 청소를 하더라도 찾을 수 없는 곳이었습니다.그래서 “참는 자는 복이 있도다” 약 1:12 하는 성경 말씀이 이런 경우에 필요한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젊을 때고 성경을 잘 모르던 때였지만, 그래도 그 말씀에 위안이 되었습니다. 만약 붓을 찾지 못하고 있을 때 누가 옆에 있었다면 그에게 가져갔느냐고 묻고 짜증 내고 야단이 났을 텐데, 다행히 그때는 혼자 있었기 때문에 아무에게도 짜증을 낼 수 없었습니다. 그때 ‘바쁜 것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니구나. 비록 눈에 보이는 일은 아니지만 침착한 성격을 키워야 할 책임도 있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이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우리가 세상에서 의식주 생활을 하는 가운데 각자 서로 다른 생활 방식으로 살아가지만, 그 삶에는 나를 붙잡아 주는 어떤 힘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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